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SAVE OUR CINEMA: 우리 영화의 얼굴

SPECIAL PROGRAM/기획 프로그램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2020. 11. 18. 18:19

본문

SAVE OUR CINEMA: 우리 영화의 얼굴

2020. 11. 22 - 11. 30

주최 강릉씨네마떼끄, 전국예술영화관협회

주관 에무시네마
후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지난 여름 개봉한 한국독립영화 다섯 편과 미국 인디영화를 대표하는 영화감독 '존 카사베츠'의 다섯 편의 영화를 만나보세요.

 

씨네토크

<69세> 씨네토크

젊은 남성 간호조무사에게 성폭행을 당한 69세 노년 여성 효정의 이야기를 그린 <69세>
■일시: 11월 22일 (일) 오후 3시 15분 <69세> 상영 후 씨네토크
■초청: <69세> '임선애' 감독
■진행: '이화정' 기자
---

<국도극장: 감독판> 씨네토크

관객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줄 영화 <국도극장: 감독판>
■일시: 11월 23일 (월) 오후 6시 40분 <국도극장:감독판> 상영 후 씨네토크
■초청: <국도극장: 감독판> 전지희 감독
■진행: 정지혜 프로그래머

 

관람료 

일반 8,000원

씨네필 7,000원

강릉씨네마떼끄 회원(CMS회원) * 나는 주인이다 6,000원

 


상영작 소개 

 

 

상 영 정 보 

69세 An Old Lady, 2019

드라마 | 한국 | 100분 | 15세 관람가

감독: 임선애

출연: 예수정, 기주봉, 김준경

 

“인생 그렇게 쉽게 끝나지 않아…”
 69세 효정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가 29세의 남자 간호조무사에게 치욕적인 일을 당한다. 긴 고민 끝에 효정은 동거 중인 동인에게 이 사실을 알리고 경찰에 신고한다. 하지만 경찰과 주변 사람 모두 말도 안 되는 일이라며 효정을 치매 환자로 매도하고, 법원 역시 나이 차이를 근거로 사건의 개연성이 부족하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한다. 효정은 피해자가 더 고통 받는 현실에 굴하지 않고 용기를 내어 가해자를 향한 일갈을 준비하는데… 아직 살아있는 69세의 나를, 당신은 어떻게 보고 있습니까?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
East Asia Anti-Japan Armed Front, 2019
다큐멘터리 | 한국 | 74분 | 15세 이상 관람가
감독: 김미례

어떻게 살아야 좋을지 생각했습니다.
어떤 일본인도 우리를 이해하지 않을 거라 생각했습니다.
가해의 기억은 우리를 꽃샘추위 속에 가두고 등을 짓누르지만
지금 일본에 살고 있는 우리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습니다.
1974년 8월 30일 도쿄 미쓰비시중공업 빌딩을 시작으로
1975년까지 이어진 일제 전범기업 연속폭파사건의 가해자.
우리는 ‘동아시아반일무장전선’입니다.
 
일본사회의 거대한 성찰을 만난다

팡파레 Fanfare, 2019

드라마, 스릴러, 범죄 | 한국 | 88분 | 청소년관람불가

감독: 이돈구

출연: 임화영, 박종환, 남연우, 이승원, 박세준

 

할로윈 파티의 흥분이 아직 가시지 않은 깊은 밤.
셔터가 닫힌 바에 불청객의 등장과 함께 예기치 못한 살인사건이 일어난다.
사태 수습을 위해 하나 둘 모여드는 정체불명의 빌런들.
돌이킬 수 없는 악몽으로 바뀐 하루!
"죽을 때까지 오늘 일만큼은 잊혀지지 않을 걸?"

야구소녀 Baseball Girl, 2019

드라마 | 한국 | 105분 | 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최윤태

출연: 이주영, 이준혁, 염혜란, 송영규, 곽동연, 주해은, 박연수

 

“사람들이 내 미래를 어떻게 알아요? 나도 모르는데…”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최고구속 134km, 볼 회전력의 강점으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얻으며 주목받았던 야구선수 ‘주수인’(이주영). 고교 졸업 후 오로지 프로팀에 입단해 계속해서 야구를 하는 것이 꿈이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제대로 된 평가도 기회도 잡지 못한다. 엄마, 친구, 감독까지 모두가 꿈을 포기하라고 할 때, 야구부에 새로운 코치 ‘진태’(이준혁)가 부임하고 수인에게도 큰 변화가 찾아오는데…
“전 해보지도 않고 포기 안 해요”
꿈을 향해 던지는 단 하나의 스트라이크! 주수인 파이팅!

 

국도극장: 감독판 Somewhere in Between, 2020

드라마 | 한국 | 102분 | 12세 이상 관람가
감독: 전지희
출연: 이동휘

당신은 지금, 괜찮은가요?

만년 고시생 기태가 고향 벌교로 돌아왔다.
사법고시가 폐지되어 고시생이라는 그 서글픈 타이틀마저 이제는 쓸 수 없게 되었다.ㅠ유배지로 향하듯 돌아온 고향엔 그다지 반가운 사람도, 반겨주는 사람도 없다. 생계를 위해 낡은 재개봉 영화관 ‘국도극장’에서 일을 시작하는 기태.
간판장이 겸 극장 관리인 오 씨는 ‘급하시다 해서 잠깐 도와주러’ 왔다는 기태가 못마땅하다. 우연히 만나게 된 동창생이자 가수 지망생 영은은 기태와 달리 24시간을 쪼개 쓰며 여러 일을 전전하고, 밤낮없이 술에 취해 있는 오 씨는 기태의 말동무가 되어준다. 자식들을 위해 몸 아픈 것도 돌보지 않는 엄마는 여전히 안쓰럽다. 기태는 왠지 이 사람들과, 다시 돌아온 고향이 싫지만은 않다.
괜찮아요. 나의 지금이 그리 영화 같진 않더라도.

👉존 카사베츠 특별전 보러가기: theque.tistory.com/2362

 

존 카사베츠 특별전 2020.11.28 - 11.30

존 카사베츠 특별전 2020년 11월28일(토) – 11월30(월)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주최·주관 강릉씨네마떼끄, 전국예술영화관협회 후원 영화진흥위원회,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존 카사베츠는 1960년

theque.tistory.com

문의: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033-645-7415 / theque.tistory.com

관련글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