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데리코 펠리니 회고전
환상과 꿈의 세계를 영화로 승화시킨 페데리코 펠리니 사후 20주년을 기념하여 60년대에서 80년대까지 작품들을 통해 만난다.
이탈리아의 네오리얼리즘 영화의 기수, 페데리코 펠리니의 회고전을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만나보세요.
[상영작 안내]
달콤한 인생 (La Dolce vita)
1960년 | 174분 | 청소년관람불가
삼류 신문사에서 가십 기사를 쓰는 마르셀로는 자기 일에 만족하기에는 너무 명민하고, 창조적인 작업을 하기에는 너무 게으른 인간이다. 그는 클럽을 전전하며 술과 여자로 인생을 보내고 있다. 이 방탕한 생활을 벗기 위해 여자 친구인 엠마와 가장 친한 친구인 스타이너는 자살을 선택하지만, 마르셀로는 그럴 용기가 없다.
영혼의 줄리에타 (Giulietta Degli Spiriti)
1965년 | 137분 | 15세 이상 관람가
줄리에타는 잘 생기고 매력적인 남편과 함께 해변가에 있는 아름다운 집에서 살고 있다. 겉으로는 남부러울 것 없어 보이지만, 사실 그녀는 가장 가까운 가족으로부터도 외면당하는 처지이다.
화려한 외모를 자랑하는 그녀의 어머니와 두 언니는 줄리에타의 소박함과 세상 물정 모르는 순진함을 조롱의 대상으로 삼으며 노골적으로 그녀를 무시한다. 남편 또한 줄리에타를 위하는 것처럼 행동하지만 실제로는 성적으로나 감성적으로 그녀에게 무관심한데...
광대들 (I Clowns)
1970년 | 92분 | 12세 이상 관람가
소년은 집 앞 광장에서 갑자기 모습을 드러낸 거대한 천막에 놀란다. 서커스가 시작된 것이다. 소년은 흥분된 마음으로 다른 차원의 세계인 서커스의 천막으로 들어간다. 괴력을 가진 남자, 마술사, 난쟁이 등 가지각색의 사람들 가운데 등장한 광대가 멋진 자기의 재주를 과시한다.
로마 (Fellini's Roma)
1972년 | 128분 | 청소년관람불가
펠리니 감독이 자신의 젊은 시절 사건들과 그 시절 로마를, 판타지를 섞어 회고하고 있는 작품. 1930년대 로마의 광란과 산업화가 절정에 이른 1970년대의 현재를 아우르는 펠리니의 여정은 로마에 대한 애정을 듬뿍 담고 있다. 칸국제영화제, 프랑스 비평가협회, 이탈리아 필름 저널리스트 협회 상 등을 받으며 주목받았던 작품.
진저와 프레드 (Ginger E Fred)
1986년 | 125분 |
마씨나, 마스트로얀니, 페리니 트리도가 오랜만에 만나 제작한 영화로써 우리 모두의 향수를 자극한다. 한 T. V쇼에서 유명인을 흉내내다 은퇴한 연예인들을 다시 모아 쇼를 벌일려고 기획을 한다. 헐리우드 스타인 진저 로저스와 프레드 아스테어를 흉내내던 두 초로의 남녀가 만나게 되고 영화는 쇼비지니스계를 보여준다. 서커스와는 떼레야 뗄 수가 없는 펠리니의 특성이 잘 나타났고 두 주연 배우의 연기도 훌륭하다.
[상영시간표]
상영시간 |
3월4일(화) |
3월5일(수) |
3월6일(목) |
3월7일(금) |
13:00 |
영혼의 줄리에타 |
로마 |
영혼의 줄리에타 |
진저와 프레드 |
15:30 |
광대들 |
영혼의 줄리에타 |
진저와 프레드 |
달콤한 인생 |
18:00 |
로마 |
달콤한 인생 |
광대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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