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헌트 | 토마스 빈터베르그

 

더 헌트

(Jagten The Hunt, 2012)

15세 이상 관람가

 

드라마 | 덴마크 | 111분 | 개봉 2013-01-24 

감독 : 토마스 빈터베르그

출연 : 매즈 미켈슨, 토마스 보 라센, 아니카 베데르코프, 라세 포겔스트룀, 수세 볼드

 

[수상정보]

 

25회 유럽영화상(2012) 수상 유러피언 각본상(토비아스 린드홀름, 토마스 빈터베르크)
                            후보 유러피언 작품상(토마스 빈터베르그), 유러피언 감독상(토마스 빈터베르그), 유러피언 남우주연상(매즈 미켈슨), 유러피언 편집상(야누스 빌레스코프 얀센, 안네 외스테루드)

26회 리즈국제영화제(2012) 초청 공식부문(토마스 빈터베르그)

17회 부산국제영화제(2012) 초청 월드 시네마(토마스 빈터베르그)

31회 밴쿠버국제영화제(2012) 수상 로저스 관객상(토마스 빈터베르그)

37회 토론토국제영화제(2012) 초청 스페셜 프리젠테이션(토마스 빈터베르그)

61회 멜버른국제영화제(2012) 초청 국제파노라마(토마스 빈터베르그)

65회 칸영화제(2012) 수상 남우주연상(매즈 미켈슨)
                          후보 경쟁부문(토마스 빈터베르그)

 

[줄거리]

 

이혼을 겪은 후 루카스는 유치원 교사로 취직하여 새로운 삶을 준비한다. 그는 유치원에서 만난 여성과 새로운 관계를 맺게 되고, 떨어져 지내는 아들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무엇보다 이 작은 마을에는 루카스와 함께 사냥을 하는 좋은 친구들이 있다. 그런데, 루카스에게 성범죄자의 의혹이 던져지면서 상황은 급변한다. 무엇보다 피해자인 여자 아이는 루카스의 가장 친한 친구의 딸이다. 사람들은 아이의 말만을 듣고, 그것은 루카스를 외로운 상황으로 몰고 간다. 그는 결백을 주장하며 싸움을 벌이지만 갈등은 점점 더 커져만 간다. <더 헌트>는 루카스의 외로움 싸움과 마을 공동체의 대립을 통해 인간의 편견어린 시선이 성폭력보다 더 큰 폭력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폭력은 개인성이 아니라 인간사회의 근원적인 문제이다. 사건이 지나간 후 마을의 남자들이 모여 사냥대회를 벌이는 결말이 등장한다. 이 장면은 인간의 폭력적 성향이 공동체의 뿌리일 뿐만 아니라 그들의 내면 깊숙이 잠겨 있는 본능이라는 것을 섬뜩하게 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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