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길이네 곱창집
焼肉ドラゴン, Yakiniku Dragon, 2018
가족, 드라마 | 일본 | 127분 | 15세 관람가
감독: 정의신
출연: 김상호, 이정은, 마키요코, 이노우에 마오, 오타니 료헤이, 오오이즈미 요, 사쿠라바 나나미, 임희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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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령, 어제가 어떤 날이든
내일은 분명 좋은 날이 올 것이다”
1969년, 고도성장이 한창이던 일본 오사카 공항 근처의 판자촌 동네. 그곳에 전쟁을 겪고 일본으로 건너와 뿌리를 내려 살아가던 사람들이 있었다.
좁디좁은 ‘용길이네 곱창집’ 한 켠에 모여 술 한 잔에 시름을 털어내며 차별과 무시를 꿋꿋하게 버틴다.
가족이 있기에 오늘보다 나은 내일에 대한 희망을 버리지 않고 앞으로 나아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