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서울LGBT영화제 지역순회상영회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2014 LGBT영화제 지역순회상영회가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열립니다.
2014. 10. 18(sat) - 1. 19(sun)
상영시간표
|
10월18일(토) |
10월19일(일) |
10:30 |
본 디스 웨이 |
모스끼따와 마리 |
12:10 |
오픈 업 투 미 |
나는 여신이다 |
14:00 |
n 번째 성 |
너이길 원해 |
15:30 |
퍼스트 댄스 |
인 더 네임 오브 |
17:30 |
호수의 이방인 + GV (김조광수 감독) |
비올렛 |
*일반관람료 5,000원
상영작
인 더 네임 오브 (In the name of) ⑮
마우고시카 슈모프스카 | 2013 | 101분 | 폴란드 | 컬러 | HDV | 극영화
뜨거운 믿음을 지닌 신부, 아담은 폴란드에 있는 한적한 시골 교구에 |
호수의 이방인 (Stranger by the Lake) ⑱
알랭 기로디 | 2013 | 100분 | 프랑스 | 컬러 | HDV | 극영화
어느 여름 날, 아름다운 호숫가에 게이들이 약속이라도 한 듯 모여든다.
프랑크는 일광욕을 하면서 마음에 드는 섹스파트너를 찾아보지만,
호숫가 구석에서 늘 혼자 앉아있는 뚱뚱한 앙리와 수다를 떨다 집에
가기 일쑤다. 어느 날 구릿빛에 건장한 몸매의 미셸에게 강한 끌림을
느끼고 그와 잠자리를 갖는다. 그러고 나서 얼마 후 프랑크는 미셸이
전 애인을 살해하는 장면을 목격하는데…
*김조광수 감독 초청 GV
너이길 원해 (I want your love) ⑱
트래비스 매튜스 | 2012 | 71분 | 미국 | 컬러 | HDV | 극영화
제시는 10여년에 걸친 샌프란시스코에서의 생활을 정리하고, 도시를 떠나려고
한다. 제시의 지인들은 그를 위해 송별파티를 준비하지만, 정작 제시는 파티를
즐길 마음이 들지 않는다. 제시의 시름은 아랑곳없이, 친구들과 전 연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들고, 샌프란시스코를 떠나기 전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는
마지막 관능의 밤이 흐른다. 성기노출, 실제 정사 연기 등 배우들의 과감한
열연으로 초청된 영화제마다 화제를 일으키고 있는 영화.
나는 여신이다 (I am Divine) ⑮
제프리 슈왈츠 | 2013 | 90분 | 미국 | 컬러 | HDV | 다큐멘터리
앤디 워홀, 데이비드 호크니, 엘튼 존 등 1970년대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
비올렛 (Violette) ⑮
마르텡 프로보스트 | 2013 | 132분 | 프랑스 | 컬러 | HDV | 극영화
1940년대, 첫 번째 세계대전의 상흔이 가시지 않은 채, 프랑스에는 다시
전쟁의 그림자가 드리운다. 가난과 불안의 한 가운데에서, 비올렛은
작가가 되기로 결심한다. 사생아로 살아온 자신의 경험, 낙태, 동성애까지,
여성의 삶과 에로티시즘을 거침없이 표현한 비올렛의 작품은, 시몬 드
보부아르, 장 콕토 등 당대의 프랑스 예술가와 지식인에게 충격을 안겼다.
여성 해방의 대표 주자였던 시몬 드 보부아르와의 미묘한 긴장감이 흐르는
우정과 교류를 통해 20세기의 한 가운데를 돌파한 비올렛 르뒥의 삶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모스끼따와 마리 (Mosquita y Mari) ⑫
아우로라 게레로 | 2012 | 85분 | 미국 | 컬러 | HDV | 극영화
L.A.에서 살고 있는 열 다섯 소녀, 요란다는 멕시코계 이주민의 딸로 학교에서 모범생이다. 요란다는 같은 이주민 출신의 당돌하고 거침없는 반항아 마리를 만나게 되고, 둘은 금방 가까워진다. 요란다는 마리에게 방과 후에 공부를 도와주겠다하고, 둘의 관계는 점차 우정보다 더 깊어지는데… |
n 번째 성 (Intersexion) ⓐ
그랜트 라후드 | 2012 | 68분 | 뉴질랜드 | 컬러 | HDV | 다큐멘터리
“아들이에요, 딸이에요?” 아이가 태어나면 으레 물어보는 질문이다. 만약, 둘 다 아니라면? 2,000 명 중 1 명은 남성과 여성 사이 어디쯤의 몸으로 태어난다. 성별을 신체적 구조로 재단하는 사회에서 어디에도 속하지 못한 인터섹슈얼 (간성인, intersexual)은 그동안 부모와 의사들에 의해 감춰지기 바빴다. 의사들은 그들을 도와주겠다며 조금 더 가깝다고 판단되는 성으로 수술을 통해 성별을 정해버렸지만, 자기 의지와 관계없이 타인에 의해 정해진 성별일 뿐이다. 'n번째 성'은 우리에게 성별정체성은 누군가가 정해주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정하는 삶의 방향이라는 것을 차분히 알려준다. |
본 디스 웨이 (Born this way) ⑫
숀 캐들텍, 뎁 툴만 | 2013 | 82분 | 미국, 카메룬 | 컬러 | HDV | 다큐멘터리
대표적인 호모포비아 국가인 카메룬에서 살고 있는 동성애자들은 동성애 자라는 이유만으로 징역형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 매장당하고, 심지어 살해당할 수 있기 때문에 성소수자 인권 보호가 절실한 상황이다. 이들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인권 변호사 앨리스 앤콤과 두 젊은이 거트루드와 세드로의 삶을 통해 아프리카 성소수자들의 안타까운 현실을 들여다보는 감동적인 다큐멘터리. |
오픈 업 투 미 (Open up to me) ⑮
시모 할리넨 | 2013 | 90분 | 핀란드 | 컬러 | HDV | 극영화
마리트는 아내와 이혼하고, 여성으로서 당당히 살아가는 MTF 트랜스젠더다.
심리상담사의 사무실 청소를 하다가 얼떨결에 상담사인 척하고 내담자
사미를 상담한다.
사미는 그녀에게 이혼 위기의 고민을 털어놓고, 마리트는 그에게 호감을
느껴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는다. 사미도 그런 마리트에게 호감을 느끼며
둘은 사랑에 빠져들지만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부딪히게 되는데…
퍼스트 댄스 (First dance) ⓐ
정소희 | 94분 | 미국 | 컬러 | HDV | 다큐멘터리
미국 보스턴에 사는 선민과 로렌은 오랜 연인이다. 이들은 2012년 6월에 |
김조광수 감독 초청 GV
10월19일(토) 오후 5시30분 <호수의 이방인> 상영 후, <원나잇 온리>, <두 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의 감독이자
서울LGBT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인 김조광수 감독님 함께 하는 씨네토크 시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서울LGBT영화제 홈페이지: http://www.selff.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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