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을 떠돌아 다니는 젊은 노동자 영달은 형무소 생활을 거치고 공사장을 전전하다 고향을 향하는 중년의 정씨를 만난다. 정씨는 십여년 만에 삼포라는 고향을 찾는다. 그는 읍내 식당에서 도망친 접대부 백화를 만나 함께 여행을 한다. 목적지인 감천역에 도착한 정씨는 뜻밖에 고향 삼포가 호텔 등의 공사로 인해 예전의 모습이 사라진 것을 알고 실망한다. 이제 영달과 정씨는 마음의 고향이 아닌 생활의 터전으로 삼포를 찾는 동행인이 되며,백화는 영달의 마지막 남은 돈으로 차표를 사가지고 떠난다.
Information
삼포가는 길 (A Road to Sampo), 1975
개요 드라마 | 한국 | 95분 | 개봉 1975.05.23
감독 이만희
출연 김진규, 백일섭, 문숙, 김기범, 김용학
등급 [국내] 18세 관람가
상영영화 시간표
5월 8일(화) | 16:00 |
5월 15일(화) |
11: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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