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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숲 | 강석필

NOW SHOWING/개봉작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2013. 5. 1.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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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 숲

( Forest Dancing, 2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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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큐멘터리 | 한국 | 95분 | 개봉 2013-05-23

감독 : 강석필

출연 : 짱가, 꽃다지, 쟁이, 웅이


[수상정보]


10회 서울환경영화제(2013) 후보 국제환경영화경선-장편(강석필) 


13회 인디다큐페스티발(2013) 초청 올해의 초점(강석필) 


38회 서울독립영화제(2012) 수상 우수작품상(강석필)

                                 후보 장편경쟁(강석필) 


17회 부산국제영화제(2012) 후보 와이드 앵글-다큐멘터리 경쟁(강석필) 



[줄거리]


마을은 조용한 가운데 생기가 넘친다. "안녕하세요?" "안녕, 맥가이버! 안녕, 호호!"

익숙한 별명으로 이웃들과 인사를 나누며 동네 골목을 지나는 감독 부부는 10년 넘게 성미산마을 주민으로 살고 있다. ‘성미산마을’은 마을이라는 단어조차 낯설어진 서울 도심에 있는 마을공동체다. 이 생기 넘치는 마을에서 주민들은 서로에게 필요한 것을 함께 의논하고 힘을 보탠다. "어떻게 하는 게 잘 사는 걸까?" 답답한 기성의 틀에 질문을 던지고, 좌충우돌 새로운 길을 찾아간다. 그렇게 생각을 나누고 보태면서 17년이 흘렀고, 성미산마을은 이제 의미 있는 도시공동체로 주목받게 되었다. 

2010년, 이렇게 평범한 별종들이 살아가는 마을에 긴장감이 돌기 시작한다. 한 교육재단에서 성미산을 깎아 학교를 이전하겠다고 나섰고, 서울시가 이를 허가했기 때문이다. 한국사회 토건의 신화가 성미산을 관통하는 순간이었다. 마을의 중심인 성미산이 위태로워지자 사람들은 빠르게 움직였다. 산을 지키는 싸움은 파란만장하지만, 성미산 사람들은 남나르게 풀어낸다. "낡은 가치를 뒤집는 유쾌한 항쟁기!"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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