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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니씨앗터] 2월 상영작 <지하에서 지상으로>

SPECIAL PROGRAM/기획 프로그램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2013. 2. 2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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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니 씨앗터 2월 상영
2013년 3월 2일(토) 15:00 | 5,000원 |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033-823-2415)
2월 지하에서 지상으로 (15세이상 관람가) : 지하철로 출퇴근 또는 통학을 하는 사람들은 하루의 많은 시간을 그 안에서 보낸다. 지하철 안은 이야기를 하는 사람, 전화를 하는 사람, 게임을 하는 사람, 꾸벅꾸벅 조는 사람, 술에 취한 사람, 물건을 파는 사람들까지 그 안은 말 그대로 하나의 작은 세계이다. 그리고 지하 속 세상은 다시 지상으로 이어진다. 그 안에는 삶의 즐거움과 슬픔이 함께한다.


지하철
The Subway
2008/03 | 13:08 | 박생기
지하철 안… 이마 한가운데 뾰루지가 난 한 사람이 있다. 그리고 그 앞에 뾰루지는 짜야만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잡힌 한 사람이 있다. 그는 갖가지 방법으로 뾰루지를 짜려고 고민하고, 그 두 사람 주변에는 갖가지 기가 막힌 일들이 벌어진다

로버런트
The ROBORANT
2009/09 | 6:03 | 정담
퇴근길 지하철 안, 술에 취한 회사원 김씨는 구걸하던 할머니로부터 강장제를 받게 된다. 다음날 회사, 지난밤의 숙취로 인해 꾸벅꾸벅 졸던 김씨는 직장 상사에게 혼이 난다. 속상한 김씨는 담배를 한 대 피우려다 주머니 속에 있는 강장제를 발견한다. 강장제를 마신 후 직장상사의 사무실에서 이상한 일이 일어나기 시작하는데…

산책가
Shall We Take a Walk?
2009 | 8:57 | 김영근, 김예영
시각장애인인 영광이는 병원에 누워있는 누나와 함께 산책하기 위해 손으로 만질 수 있는 지도를 만든다. 누나는 눈을 감고서 영광이와 손을 잡고 영광이가 만든 촉지도 위를 더듬으면서 가상의 산책을 떠난다.

보틀쉽
Ship in a Bottle
2010 | 11:27 | 정미진
도심의 지하철에서 [보틀쉽]을 팔며 하루하루를 살아가던 남자는 어느
날, 거울 몸을 가진 붉은 여인을 만나게 된다. 첫 눈에 여인에게 반한 남자는 여인과의 행복한 한 때를 상상한다. 남자는 여인의 깨진 거울 조각을 들고 용기 내어 다가가지만 여인을 지켜보는 음산한 시선을 느끼자 이내 돌아서버린다.

언더그라운드
UNDERGROUND
2012/02 | 6:30 | 이경화
하이힐을 신은 젊은 여성이 지하철을 탄다. 발이 아픈 그녀는 자리에는 앉았지만 주변 승객들이 짜증스럽다. 만원인 열차에서 난동을 부리는 남자에게 걸려든 그녀는 뜻밖의 도움을 받고 무사히 지하철에서 내린다.

공공예절
Manners in Public
2010/05 | 8:21 | 박한재
지하철에 탄 주인공. 편하게 목적지까지 가고자 하지만, 주변의 소음, 다리 벌리고 앉기 등의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예의 없는 행동에 분노하게 된다. 소심한 주인공은 공공장소에서의 자기 권리를 찾고자 결국 예의 없는 자들과 결전을 벌이게 된다.

먼지 - floral reminiscence
Dust - floral reminiscence
2010/05 | 9:53 | 남궁철
어느 평일 오후, 석양을 지고 달리는 전철 안에서 졸다가 내려야 할 역을 지나쳐 버린 은아는 창밖으로 믿을 수 없는 풍경을 발견하고, 자신도 모르게 무언가에 이끌리듯이 그 풍경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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