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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의 두 여자 | 알림 칸

NOW SHOWING/개봉작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2022. 3. 24.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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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후의 두 여자

(After Love, 2020)

15세 관람가

드라마 | 영국 | 88분 | 2022-03-31 신영개봉예정  

감독: 알림 칸

출연: 조안나 스캔런, 나탈리 리차드

 

 


 

[줄거리]

 

"남편과 결혼하려고 아무나 못하는 일을 했어요"
 사랑을 위해 종교까지 바꾸며 모든 것을 믿었던 영국 여자 '메리'
 
 "우린 결혼도, 이혼도 안했어요. 함께지만 함께가 아니죠"
 사랑을 위해 결혼을 포기하며 모든 것을 바친 프랑스 여자 '쥬느'
 
 사랑의 불꽃이 꺼지고 상실의 연기만이 피어오르는 삶에서
 인생의 진정한 주인이 되어가는 두 여자의 인연
 
 항해사였던 남편의 갑작스러운 죽음 이후, 부인 메리는 슬픔을 채 추스르기도 전에
 우연히 그에게 숨겨진 가족이 있다는 비밀을 알게 되고 큰 충격에 휩싸인다.
 
 프랑스에서 남편의 또 다른 가족인 쥬느를 만나 진실을 밝히려 하지만
 자신을 청소부로 착각한 쥬느로 인해 의도치 않게 많은 이야기를 듣고 말하게 되는데…

 

[영화 소개]

<캐롤> 제작진의 칸 영화제 비평가주간 수상작!
 영국 아카데미 영국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데뷔 작품상 노미네이트!
 영국 독립영화제 역대 최다 6관왕! 웰메이드 여성 드라마!
 
 사랑하는 딸을 잃은 어머니를 위로하기 위하여, 태어난 지 6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여동생을 기억하기 위하여 <사랑 후의 두 여자>의 각본을 써 내려간 신인 감독 알림 칸. 자신이 인생을 살면서 느낀 수많은 감정을 쏟아내어 탄생된 매우 사적이고 솔직한 여성 서사는 칸 영화제의 비평가주간 트로피를 거머쥐며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았다. 프랑스에서 시작된 기립 박수는 아일랜드의 더블린 영화제, 그리스의 테살로니키 영화제, 우크라이나의 몰로디스트-키예프 영화제를 거쳐 어머니의 나라 영국에까지 울려 퍼졌다. 영국 독립영화제에서 최고상인 영국 독립영화상과 감독상, 각본상, 여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신인 감독상을 휩쓸며 최다 6관왕을 달성한 <사랑 후의 두 여자>는 세계 최대의 시상식 중 하나인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영국 작품상, 감독상, 여우주연상, 데뷔 작품상, 4개 부문의 후보에 지명되는 기염을 토했다. 사랑하는 어머니와 그리운 여동생의 흔적을 남기기 위해 만든 사적인 이야기가 세상에 새로운 변화를 준비하는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는 걸작으로 흔적을 남기는 순간이었다.
 
 <사랑 후의 두 여자>는 실제로 20대 초반에 사랑하는 파키스탄인과 결혼하기 위해 이슬람교로 개종했던 어머니, 그리고 무슬림이면서 동성애자인 감독의 방황했던 어린 시절을 모티브로 탄생한 작품이다. 하지만 극 중 항해사 아메드와 프랑스의 쥬느는 이야기의 흐름을 위해 새로 탄생한 인물들이다.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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