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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9] 극장 소식지

NEWS/뉴스레터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2020. 11. 26.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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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미의 관심사><안녕, 미누><국도극장> | [Film in Gangneung 2020:강릉영화인 특별상영회]
Newsletter  2020. 5. 29. FRI

초미의 관심사
Jazzy Misfits, 2019  
드라마 | 한국 | 92분 | 15세 관람가
감독: 남연우
출연: 조민수, 김은영(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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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한 척 하지마!” vs “너나 엄마라고 부르지마!” 
돈 터치, 비 해피! 떨어져 있을 때가 가장 행복해!
가수 ‘블루로 활동하며 주가를 올리고 있는 ‘순덕’(김은영). 어느 날 성격 차이로 별거(?) 중이었던 엄마(조민수)가 들이닥쳐 엄청난 소식을 전한다. 막내가 엄마의 가겟세와 ‘순덕’의 비상금을 들고 튀었다는 것!
 
괘씸한 막내를 쫓기 위해 두 사람은 단 하루, 손을 잡기로 합의하고 도시를 누비기 시작한다. 그러나 극과 극의 성격을 가진 두 사람은 사사건건 부딪히기 시작하고, 추적 끝에 밝혀지는 막내의 비밀은 수상하기 짝이 없는데...
 
“가족은 다 같아야 하니?!”
달라도 너무 다른 극과 극 모녀의 예측불허 추격전이 시작된다!
안녕, 미누
Free Minu, 2018  
다큐멘터리 | 한국 | 89분 | 12세 관람가
감독: 지혜원
출연: 미노드 목탄, 소모뚜, 소띠하, 송명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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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집 뒷산 히말라야는 몰라도 ‘목포의 눈물’이 애창곡인 네팔사람 ‘미누’.

스무 살에 한국에 와 식당일부터 봉제공장 재단사, 밴드 보컬까지 18년. 한국을 누구보다 사랑하며 청춘을 바쳤지만 11년 전 강제 추방당했다.

네팔로 돌아가 어엿한 사업가로 성장하고도 한국이 사무치게 그립다. 그런 미누를 위해 옛 밴드 멤버들이 네팔에 날아와 함께 무대에 선다. 눈에는 눈물이 맺히고, 마이크를 잡은 목장갑 손이 한없이 떨리는 미누.

꿈만 같던 공연이 끝나고 미누는 “나 이제 죽어도 좋아”라며 환히 웃는데…
국도극장
Somewhere in Between, 2018  
드라마 | 한국 | 92분 | 12세 관람가
감독: 전지희
출연: 이동휘, 이한위, 신신애, 이상희, 김서하, 서현우, 임성재, 강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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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지금, 괜찮은가요?
만년 고시생 기태가 고향 벌교로 돌아왔다. 사법고시가 폐지되어 고시생이라는 그 서글픈 타이틀마저 이제는 쓸 수 없게 되었다. 유배지로 향하듯 돌아온 고향엔 그다지 반가운 사람도, 반겨주는 사람도 없다.

생계를 위해 낡은 재개봉 영화관 ‘국도극장’에서 일을 시작하는 기태. 간판장이 겸 극장 관리인 오 씨는 ‘급하시다 해서 잠깐 도와주러’ 왔다는 기태가 못마땅하다.

우연히 만나게 된 동창생이자 가수 지망생 영은은 기태와 달리 24시간을 쪼개 쓰며 여러 일을 전전하고, 밤낮없이 술에 취해 있는 오 씨는 기태의 말동무가 되어준다. 자식들을 위해 몸 아픈 것도 돌보지 않는 엄마는 여전히 안쓰럽다. 기태는 왠지 이 사람들과, 다시 돌아온 고향이 싫지만은 않다. 

괜찮아요. 나의 지금이 그리 영화 같진 않더라도.

상영중인 영화
<나는보리>
<파도를 걷는 소년>
<고양이 집사>
<죽도 서핑 다이어리>  
상영시간표 (5.28- 6.3)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 강릉씨네마떼끄
강원도 강릉시 경강로2100 신영2빌딩 4층 
Tel. 033-645-7415 | Fax. 033-644-741 |  gncinematheque@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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