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주, 서울, 강릉 찍고 부산까지!
제13회 서울LGBT영화제를 즐기지 못한 분들을 위해
SeLFF가 직접 찾아갑니다 :)
서울LGBT영화제는 2001년 한국의 문화적 다양성을 높이고
한국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성소수자 ㅡ 게이, 레즈비언, 바이섹슈얼, 트랜스젠더의 삶을 다루고
그들의 욕망을 조망하고자 시작되었습니다.
2013년 제13회 서울LGBT영화제는 '발랄한 저항'을 올해의 기조로 삼아
성소수자들만의 영화제가 아닌 대중과 소통하고자 노력하며,
성소수자의 가족과 친구들을 위한 영화제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서울에서는 다양한 퀴어영화들을 짧지만 소중한 11일 동안 만날 수 있지만,
지역에서는 LGBT의 삶을 드러낼 수 없는 지역적 한계가 존재해 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양한 성소수자들의 문화와 삶을 위한 지역순회상영회는
지역의 성소수자들에게 가뭄의 단비와도 같은 존재입니다.
2011년 처음 서울LGBT영화제는 대구, 부산, 그리고 서울로 다시 돌아와
순회 앵콜 상영회를 가졌습니다. 소소한 출발이지만 지역에서 고군분투하며 살아가는
다양한 성소수자들에게 한 걸음 더 함께 나아가자는 연대의 손을 내밀 수 있었던
행복한 기회였습니다.
2013년 대구, 전주, 서울, 강릉, 부산의 더 많은 지역 성소수자들과 연대를 이루며
지역순회상영회를 통해서 다양한 성소수자의 문화와 삶을 지역에 알리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지역순회상영회 상영작품 안내]
비토 / 나는 쿠추다 / 퍼레이드 / 라즈 온 에어 / 2의 증명 / 로빈슨 주교의 두 가지 사랑 / 페이싱 미러즈
국내단편1: 어쩌면 우리는 / 그 여자 / 늦여름 갑과 을 그리고 병 / 내가 같이 있어 줄게
국내단편2: 너를 위해 / 십년의 커밍아웃 / 졸업여행 / 좋은 사람 생기면
아웃 인 더 다크 / 퍼펙트 엔딩
[상영 시간표]
@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상영시간 |
11. 9(토) |
11. 10(일) |
11:00 |
비토 |
콜 미 쿠추 |
13:00 |
퍼레이드 |
라즈 온 에어 + 2의 증명 |
15:20 |
페이싱 미러즈 |
로빈슨 주교의 두 가지 사랑 |
17:20 |
국내단편1 |
국내단편2 |
19:00 |
아웃 인 더 다크 |
퍼펙트 엔딩 |
** 국내단편 1 : <어쩌면 우리는><그 여자><늦여름><갑과 을 그리고 병><내가 같이 있어 줄게>
** 국내단편 2 : <너를 위해><십년의 커밍아웃><졸업여행><좋은 사람 생기면>
** 관람료 : 5,000원
[이벤트 프로그램 및 공지사항]
<국내단편1> 또는 <국내단편2> 상영후 감독 GV
@강릉 독립예술극장 신영
※ GV 일정은 게스트 스케쥴 및 현지 극장 사정에 따라
시간 및 장소가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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