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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 투 강원시네마] <철원기행> 씨네토크

SPECIAL PROGRAM/씨네 토크

by 강릉독립예술극장신영 2018. 10. 25.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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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몰랐던 우리와 가까운 사람들의 이야기

강원지역 독립영화 상영회

WELCOME TO 강원시네마 in 신영극장

2018. 10月-12月


우리와 가깝게 살아가는 사람들이 만들어낸 강원지역 독립영화 장편 4편, 단편 7편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이 영화들은 원주, 춘천, 강릉 등 강원도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이거니와, 

강원도에 사는 다양한 사람들의 일상, 고민, 생각을 담고 있습니다.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은 강원도 독립영화와 강릉시민의 중간다리가 되고자 합니다.

__________


국내외 유수의 영화제에서 수상하며 

'봉준호' 감독으로부터 "최고의 데뷔작”이라는 극찬을 받은 <철원기행>

춘천 출신 '김대환' 감독의 첫 번째 장편 영화인 이 작품은 

아버지의 정년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가족이 폭설로 교통이 마비된 동안 다투고 화해하는 2박3일을 그린 가족에 관한 영화입니다.



■일시: 11월 2일 (금) 19:00 <철원기행> 상영 후 씨네토크

■초청: <철원기행> 김대환 감독

■진행: 정지혜 영화저널리스트, <춘천, 춘천> 장우진 감독

■장소: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관람료: 무료



철원기행

End of Winter, 2014

가족, 드라마 | 한국 | 99분 | 12세 관람가

감독:  김대환

출연:  문창길,  이영란, 김민혁, 이상희, 허재원


줄거리:  평생을 철원의 고등학교 교사로 재직한 아버지가 정년 퇴임을 하는 날, 

 각자 떨어져 살던 어머니와 큰 아들 내외, 막내 아들은 
 한겨울의 철원으로 향한다. 
 초라하기만 한 퇴임식에 이어진 
 순조롭지 않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아버지는 말한다. 
  
 “이혼하기로 했다.” 
  
 아버지의 폭탄 선언 후 
 폭설이 내린 철원에서 2박 3일간 예기치 않은 동거를 하게 된 가족. 
 말수가 적고 고집이 센 아버지와 감정을 숨기지 않는 독설가 어머니, 
 의뭉스러운 큰 아들과 다정하지만 조급한 며느리, 철없는 막내 아들까지 
 각자 너무 다른 가족들은 겨울의 끝에서 
 서로의 속마음을 들여다보기 시작한다. 
  
 가족에게 가는 길은 
 언제나 ‘여정’이 된다. 
  
 12회 예레반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감독상 수상 
 5회 사할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여우주연상 수상 (배우 이상희) 
 2회 브리즈번 영화제 경쟁부문 
 13회 블라디보스톡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1회 바르샤바 한국영화제 초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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