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콩쿨> 쇼케이스 (2015. 12. 19)

 

 

 

헬조선 직장코미디

<화장실 콩쿨>

쇼케이스

 

 

일시: 2015. 12.19(토) 14:00

장소: 강릉독립예술극장 신영

관람료: 일반 7,000원

(강릉씨네마떼끄 회원, 나는주인이다, 씨네필 무료)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에서 소개하는 애니메이션 <화장실 콩쿨>의 쇼케이스가 열립니다.

이용선 감독의 전작 두 편도 함께 상영하고,

상영 후에는 감독님과 함께 하는 관객과의 대화 시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많이 참석해주세요 ^^

 

 

상영작 작품정보

 

 

 

<화장실 콩쿨>

2015 | 애니메이션 | 한국 | 30분

줄거리: 딸과 아내를 미국에 유학 보내고 혼자 집을 지키며 돈을 벌고 있는 3년차 기러기 아빠 상민은 회사에서 권고사직서를 받는다. 이런 사실도 모른 채 딸과 아내는 유학을 연장하고 싶어하고 아내는 딸을 위해 바이올린 연주까지 시키자고 한다. 상민은 어떻게 해서든 권고사직서를 철회하기 위해 잠적중인 본부장을 찾아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권고사직을 막는다. (2015년 제11회 인디애니페스트)

 

<기억하려하다>

2011 | 애니메이션 | 한국 | 16분

줄거리: 남자는 새로 이사 간 집에서 알 수 없는 익숙함을 느낀다. 짐 정리 중 오래된 책을 발견하고 자신이 만들어 낸 기억 속 공원으로 가서 오래된 기억을 하나씩 되살려내 마침내 오래된 연인과의 관계를 떠올리지만 그녀의 얼굴은 끝내 떠올리지 못한다.

 

<ALONE>

2010 | 애니메이션 | 한국 | 12분

줄거리: 남자는 여자에게 외면적과 내면적, 두 가지 방향으로 접근을 시도한다.  그는 버스 안에서 그녀와 단 둘이 존재하게 되는 상황에 놓이게 된다. 동시에 그는 그녀의 모든 정보가 담긴 도서관에도 존재하게 된다. 두 가지 상황은 교차 편집되며 외면적 접근을 시도하던 그는 믿을 수 없는 오랜 과거에 부딪쳐 만남을 체념하고 도서관에서 내면을 공부하던 그는 아무것도 이해하지 못한 채 그녀의 외면적 모습을 궁금해 한다.